배우 김영애가 지난 9일 췌장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故 김영애의 죽음에 이영돈 PD가 비난 세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故 김영애와 이영돈 PD와의 인연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영애가 부회장으로 있던 회사 (주)참토원의 황토팩에 대해 이영돈 PD가 진행했던 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중금속 논란을 제기하면서 길고 긴 갈등이 시작됐다.
故 김영애가 췌장암으로 별세해 팬들의 애도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던 김영애는 췌장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김영애가 생전 출연한 작품은 200여 편. 냉철하고 세련된 커리어 우먼부터 표독한 악녀까지 많은 역할을 맡았지만, 영화 '변호인' '애자'등
9일 오전 10시58분 배우 김영애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김영애는 지난 2012년 췌장암 수술을 받고 완치해 연기 활동을 계속해왔으나 지난해 암이 재발해 끝내 눈을 감았습니다. 그는 유작이 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50회 동안 촬영하며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는데요.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친 이후 스스로 영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9일 배우 김영애씨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한 배우의 죽음이 가까운 벗의 죽음처럼 느껴진다.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날이 떠올라서 그런 모양”이라고 추모했다.
문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고 김영애님의 명복을 빈다”며 이처럼 애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제가 ‘배우 김영애’를 특별한 연기인으로 기억하게 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