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4623억 원, 영업손실 62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5% 올랐지만 순손실은 495억 원으로 확대됐다.
영업손실 요인으로 매출 규모의 양대 축인 이차전지 소재와 화학 사업의 부진이 꼽힌다.
이에 따라 SKC는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을 큰 폭으로 끌어올려 원가 구조
LG화학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나프타분해시설(NCC) 구조조정 등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며 "석유화학 부문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구체화되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비핵심 제품, PVC(폴리염화비닐) 등 일부 노후화 라인, SM(스티렌모노머) 등
매출 3조5043억…전년 比 20% ↓기저효과ㆍ엔진 수요 둔화 탓신흥시장ㆍ전력 수요 회복 기대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 3사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수요 둔화의 영향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진을 교체한 피혁 전문기업 유니켐의 카시트 피혁 사업이 순항 중이다.
28일 유니켐은 국내 주요 완성차 고객으로부터 카시트용 피혁 대규모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니켐은 지난해 경영진을 교체한 이후 카시트 피혁 사업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회사는 국내 주요 완성차 고객의 6개 차종에 카시트용 피혁 공급 건을 획득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경기도 향남제약공단 내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에서 신축 창고동과 생산동의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는 우수한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338억 원을 투자, 2021년 6월 착공해 지하 1층과 지상 5층(연면적 2
금호에이치티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금호에이치티는 인도 첸나이 SMT 공장의 모든 인허가 및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첸나이 공장은 금호에이치티의 대규모 글로벌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지금까지 2개의 생산라인 구축을
표면실장기술(SMT) 장비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가 10~11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이 9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제이링크는 총 356만 주의 공모주식 수 중 25%에 해당하는 89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 26만575건의 청약 신청을 통해 8억5549만1800주의 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33
호주 이어 폴란드ㆍ루마니아방산 수요 선제적 확보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현지 생산공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호주 질롱공장에 이어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해외 생산기지를 짓고 선제적으로 방산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3일 루마니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현지에 K9 자주포 등을 생산할 방산공장을 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이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Nifty 50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4%포인
한화그룹의 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정밀기계는 멕시코 ‘SMTA Guadalajara 2024’ 전시회와 인도 ‘Productronica India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형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사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멕시코와 인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자생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잠정 합의차량 할인 쟁점은 '타스만' 포함으로 절충 생산직 500명 채용ㆍ핵심부품 내재화완성차 5사 가운데 르노코리아만 남아
기아 노사가 추석 연휴 전 극적으로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4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로써 완성차 5사 중 올해 임금 협상
국내 오토랜드 엔지니어 500명 신입 채용 합의기후변화 극복 노력 및 부품사 상생지원미래차 체계로의 성공적 전환에 노사 공감대 형성
기아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 노사는 9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시대에 노사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
美 스텔란티스 이어 GM과도 합작2027년 북미 생산능력 94GWh 전망전기차 캐즘에도 선제적 투자 눈길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예정된 투자를 지속한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중장기적 성장성은 변함이 없다고 보고, 글로벌 현지 생산 거점을 확대해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큰 폭의 관세 인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제품 경쟁력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배터리 박스(SBB)'의 높은 에너지밀도, 안전성, 장수명 등 제품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북미 시장에서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부사장은
이재용 회장, 오늘 팜민찐 총리와 면담정의선-신동빈-조현준-조현상 등 전날 회동하고 협력 논의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국내 주요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개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3일에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팜민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서는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 중인 사업과 물류센터ㆍ데이터센터ㆍ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가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2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진행된 챌린지다. 지목은 기관 또는 인물이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영준 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9일부터 3일 동안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INTERBATTERY EUROPE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 전시회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The Smarter E Europe)와 동시 개최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출범 이후 전시회 참가는 이
두산밥캣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북미 시장의 건설장비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에 신공장을 짓는다. 두산그룹이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밥캣은 13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소형 로더 생산공장 착공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인테르푸에르토 몬테레이 산업단지 내 신공장 부지에서 진행된 착
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 통해 22건 수출 계약 및 MoU 체결 등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아세안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밝혔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을 단장으로, 30개 국내 디지털 혁신 기업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수출개척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