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백신 분야 규제심사 역량을 인정받아 2020년 OPEN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동 심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규제외교를 추진해 글로벌 규제 조화를 선도하고, 한국의 우수한 규제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신뢰도를 높여 국산 의료제품이 세계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어 국산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으로 현재까지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및 mRNA 플랫폼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과 라싸열 백신 개발 등을 협력하며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 중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CEPI 투자자위원회가 28일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했다....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자급화 요구가 높지만, 수입 제품이 선점한 시장에 국산 제품의 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는 글로벌 빅파마 제품 일색이다. 의료 현장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식으로 품목허가 했거나 긴급 도입한 수입 제품이 쓰인다.
백신은 화이자의 ‘코미나티주’...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백신 수급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당사는 관련 국내 백신 개발∙생산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mRNA 생산 효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미 3리터 급까지 공정개발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백신에 적용된...
아직 코로나19 백신 외에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상용화한 사례는 없지만,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 기대를 걸고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주목하는 분야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mRNA를 활용한 백신·치료제 개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주로 백신 개발 기업들이 의욕적으로 기술 확보에 나섰다.
GC녹십자는 2017년 말부터...
모더나가 개발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는 2022년 184억 달러(25조112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ADC 항암제 ‘엔허투’의 지난해 매출은 약 27억2800만 달러(3조7673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3조6945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아직까지 국산 신약 가운데...
기업들은 2021년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중심으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을 구성해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동아에스티, 이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에스티팜이 주도적으로 개발 중인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은 현재 1상을 마무리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도...
양사가 목표로 하는 LR20062 국내 상용화 시점은 2030년이다.
국내 백신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약품과 백신의 자급력이 보건안보와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라며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과 국산 제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국산백신이 시장에 진입하기 유리한 환경”이라고 전망했다.
김상정 비욘드셀 사장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CDMO 사업과 바이오의약 필수 소재 국산화에 함께해 기쁘다”며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 초기 기술개발 단계부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협력해 CDMO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소부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해 큰 어려움을...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수막구균 백신은 코로나19나 간염바이러스 백신처럼 불특정 다수가 많이 접종하는 백신이 아니고, 단체 생활이 필수적인 이들을 중심으로 1회 접종하기 때문에 접종 수요가 많지 않아 국내 시장 자체가 크게 형성되지 않았다”라며 “비급여 시장의 특성에 따라 접종 비용 부담을 줄인 제품이 수요를 흡수하기 유리할 것”이라고...
안 사장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개발을 주도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펼치는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존재감을 비약적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맞이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 감소와 적자 전환 등 실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급성장을 이끈 안 사장을 대표이사로...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코로나19백신의 국산 자립화와 상업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해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변이 대응 코로나19백신을 개발해 각종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은 “양사의...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국내 최초 대상포진 백신 등을 개발했으며, 특히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개발에 성공했다. 팬데믹 기간 백신 CMO 사업에도 손을 뻗으면서 2021년 9290억 원의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과 SK의 성과에 자극받은 대기업들은 바이오사업 진출 러시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약으로 2002년 제약사업에...
누리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과물을 도출해낸 연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은 커녕 이권 카르텔의 온상으로 매도하자, 분위기가 심각해진 것이다. 회의감에 빠진 일부 젊은 연구자들은 현장을 떠날 채비에 나서고 있다. 급작스럽게 인건비가 포함된 직접비가 30% 가까이 축소되자, 일부 연구기관은 전기료 납부까지 걱정하고 있다....
셀리드는 7월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신속한 환자 모집을 위해 국내외 임상 3상 개시를 준비 중이며, 국내 및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을 획득하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오미크론 전용 백신이 될 전망이다.
셀리드 관계자는 “일반공모 청약을 잘...
하지만 과학계는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 코로나19 정국에서 백신 개발의 핵심적인 중간물질 개발을 주도한 연구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며 국가 미래의 동력이 되는 연구개발 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하는 정책은 연구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최악의 제도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코로나로 보건안보 중요성 높아져…원료의약품 자급률은 10%대로↓
국내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 국산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완제의약품에 대한 처방 약가 인상이 해답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신약의 적정가치 부여 및 원료의약품 산업 활성화...
국제백신연구소(IVI) 협력 및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다수 기관에서 수행됐다.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19 예방 목적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당국의 국산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국내서 정식 승인을 받았다.
IVI(국제백신연구소) 협력 및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다수 기관에서 수행됐다.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19 예방 목적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당국의 국산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국내서 정식 승인을 받았다.
백신국산화를 달성하는 바이오 기업을 표방하며 2016년 설립됐다”며 “소외 감염 질병(NTD) 예방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면역 관련 백신 개발 전문회사로,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MO) 사업을 영위 중이다. 현재 주력 개발 품목은 성인 및 청소년 결핵백신(QTP101)과 차세대 결핵백신(QTP102) 및 mRNA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