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배우 안성기와 함께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바다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사가 끝나고 교황님 가시는 길에 어젯밤부터 드렸던 묵주기도를 봉헌했어요. 우리 모두가 교황님이 주신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를 되새기며 살면좋겠습니다. 교황님 바티칸으로 조심히 들어가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명동성당 교황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출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의 미사를 마치고 오후 12시 50분경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통해 바티칸으로 출국했다.
서울공항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출국 환송식은 조촐하게 진행됐으며, 입국 때와 달리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받은 십자가를 로마로 가져간다.
15일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에 따르면 '세월호 십자가'로 알려진 도보 순례단의 십자가는 사전에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에게 전달됐다. 유 주교는 십자가를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가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제의실(祭衣室)에 미리 가져다 놨다고 한다.
방한위 측은 "교황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집전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중 응급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미사와 사전 행사 도중 조모(74·여)씨 등 12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부분 고령인 이들은 탈진, 흉통, 복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