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전공의들이 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포기한 게 아닌 만큼, 수련 환경과 의료 체계가 제대로 변화한다면 복귀해 수련을 이어갈 것”이라며 “세심한 교육‧훈련을 받도록 투자를 강화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와 소신 진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전공의 복귀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10일 국립중앙의료원이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대 증원 등에 반발해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1000명당 사망자 수는 7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0명보다 1.6명 늘었습니다.
전체 응급환자는 줄어들고, 응급환자 사망률은 높아졌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체 응급환자는 전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증원을 계기로 의대 교육여건 확충에 충분한 투자를 추진하고, 의학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정부의 의학교육에 대한 지원 의지를 믿고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조속히 현장에 복귀하여 학업과 수련을 다시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증원을 강행하면 내년부터 수년간 의대와 수련병원의 교육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는 지적도 했다. 의협은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돌아오면 현재 정원인 3000명의 2.5배인 75000명을 교육해야 한다. 도저히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하다”면서 “그들이 돌아오지 않아도 문제다. 대학은 학생들이 언제 돌아올지 몰라서 교육 계획을 세우기가 어려워질...
현재 문제가 되는 곳은 교육수련병원 100개 정도고, 나머지는 문제없이 많은 환자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인터뷰에서 "본인이 전화해서 중증도를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경증, 의식불명이거나 스스로 뭔가 할 수 없는 마비 상태 등이 중증"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이 회장은 "일반인의 시각"이라고...
연구,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는 분야에 집중하고 소액, 저성과, 낮은 경쟁률 등 정비가 필요한 연구과제는 감축했다"고 밝혔다.
의료개혁과 관련해선 "전공의 수련환경, 의대 교육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의료개혁을 충분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정 10조 원, 건강보험 10조 원+알파(α) 등 5년간 총 20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수련현장에서 부족했던 임상실습 기회 보완을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내년에 강원대, 경상국립대 2곳에서 추가 설치해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설치(10개소)하고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임상술기 교육 지원(1인당 50만 원)도 확대한다.
약 70%의 전공의가 수련하는 상급종합병원 수련체계는 내년부터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을 도입해 다양한 중증도...
먼저, 의사 확충과 함께 교육, 수련 선진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의료 이용체계를 정상화하겠습니다. 권역 중추병원과 2차 병원, 필수의료센터를...
이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 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의료 이용체계를 정상화하겠다”며 “지역 중추병원과 2차 병원, 필수의료센터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전형 확대와 계약형...
그러면서 “의협은 간호사 불법진료행위로 인한 국민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의대 부실교육 여부를 감시하겠다”라며 “의료현장의 혼란을 끝내겠다는 결단을 보여줄 것을 대통령과 국회에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의사를 강력한 정치세력으로 조직화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대변인은 “지금부터 전 회원의 정당가입...
의협은 “간호법은 직역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공의 수련 생태계를 파괴하는 의료악법인 동시에, 간호사를 위험에 빠뜨리는 자충수의 법”이라며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가 만연하게 되고, 업무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데 따른 혼란 등으로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그 피해가 오롯이 국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의료계 직업군 사이에...
그는 “의료현장에서 PA가 필요하다면 교육과 훈련 과정, 질 관리, 업무 범위와 위반 시 제재방안, 응급구조사나 의료기사 등 다른 직역과의 업무조율, 전공의 수련에 미치는 악영향 최소화 등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 간호조무사의 권익도 합당하게 보호받아야 한다. 정부의 즉흥적 정책과 땜질식 처방은 반민주적이며 반헌법적”이라며 “국회가 보건의료 모든...
어떤 교육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까지 투입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의 복귀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간호법에 반대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최 위원장은 "의대 증원도 반대하면서 PA 간호사가 합법화되는 것도 반대한다는 것은 굉장히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과를 선택해...
현재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는 국가에서 인증 받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교육 및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가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의 총 6종이다. 특히 안전하게 청소년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도자들의 자격 적격 여부 및 실시하게 되는...
현재 의협은 의대 정원 배정, 증원 인원 결정, 교육 여건 현장 실사 등 의대 증원 전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연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집중 규탄하고 있다.
의협은 이날 정부를 향해 “허울뿐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의료계가 참여 가능한 실효성 있는 논의체를 구성하라”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지금까지 의개특위를 통해 인력수급...
정신과 수련받을 때, 교육받은 대로 다시 이성을 가다듬었다.
‘이건 우리 행성의 가치관이야. 집사람 행성은 쌀이 남아돌아서 빨리 소비해 주는 것이 농민의 쌀가격 안정에 도움이 되는 거겠지.’ ‘사실 명제’와 달리 ‘가치 명제’에는 절대적인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맹신하고, 서로 간에 전쟁도 불사하며, 극도로 갈등을 겪기도 한다....
199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임 교수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수련을 받고 전임의 과정 후 부천 세종병원을 거쳐 2004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로 일해왔다.
주로 소아·성인 심장수술 등 중증 응급수술 분야 진료에 매진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의 중환자진료부장, 의료정보실장과 흉부외과 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