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자리에서 관련해 의견을 전달했냐고 묻자 “구체적으로 내부적인 논의 과정을 설명하는 건 적절치 않아보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이날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언론에 언급되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선 (지난 총선 당시) 컷오프(공천 배제) 했던 걸로 알고 있다”며 “특별히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반응했다.
이를 두고 후보자가 중앙당의 전략공천 결정이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항의해도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미 선거법상 당 경선에서 탈락한 경우 탈당하더라도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어 ‘경선 불복’이라는 말의 효과가 사라졌다”며 “(효과가 없는) 경선 불복이라는 말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금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공동위원장은 애초에 연금개혁에 적극적일 이유가 없었다는 게 연금개혁 논의 참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김연명 교수는 문재인 정부 연금개혁의 책임자(대통령 사회수석비서관)인 데다 연금행동의...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 지난 3월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새로운미래 신임 지도부와 민주당의 관계 설정이 주목되는 가운데 전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대표직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의 정통성과 DNA를 박멸한 것도 모자라 푸틴 방식을 모방해 나치 시대, 히틀러 총통...
원희룡 후보는 “이번 총선과 같은 밀실 공천, 듣보잡 공천, 사천을 완전히 없애겠다”며 ‘상향식 공천’을 공약으로 꺼내들었다. 한동훈 후보를 향해 자신이 제기한 ‘사천(私薦) 의혹’을 간접적으로 꺼내든 것이다. 원 후보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드리고, 중앙당은 순수한 의미의 ‘공천 관리’만 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나경원 후보도 말을 보탰다. 나...
한편 장 최고위원은 최근 있었던 '당론을 위배한 경우 사실상 공천 배제'라는 보도를 언급하며 "그런 조항은 있지도 않고, 해당 표현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대의원대회의 명칭을 전국당원대회로 변경했고,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출 시 권리당원의 유효투표를 20%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1대 국회에서 서울 동작을에 지역구를 둔 이 의원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탈당했다. 이 의원은 탈당 선언을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재판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야권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개혁신당 허 대표는 예상 밖 표결 결과에 “상상하지 못했던 숫자”라며 “예상하지 못했던 숫자고...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이탈 표수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최소 5명"이라며 "공천에서 배제되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총선을 치르면서 (마음이) 상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절충해서 합의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인데 더불어민주당 단독...
대선 마지막에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의원까지도 철저히 권력에서 배제하였다. 몇몇 핵관만이 권력의 달콤함을 즐겼다. 0.73%차이에서 덧셈을 정치를 하기보다는 자기 정치 하기 바빴다. 이 때문에 하나둘씩 지지를 철회하거나 이번 총선에서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인재를 널리 구해야 한다. 앞으로 인재를 등용함에 지역편중...
총선 압승으로 잦아들긴 했지만, 앞선 공천 국면에서 소위 '비명횡사' 논란에 따른 친명(친이재명)·친문계 갈등이 극도로 치달은 바 있다.
민주당에는 있지만 이 대표에게 불만을 가진 비명·친문계가 조 대표를 구심점으로 세를 불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친명계가 적극적인 견제에 나서면서 갈등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조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사법리스크에 연루돼 컷오프(공천 배제)된 노 의원이 부친과 함께 도합 9선을 지낸 지역인 만큼 피로감을 토로하는 주민도 있었다. 유년기부터 마포에서 살았다는 70대 남성은 "민주당이 너무 오래 해 먹었다. 그만할 때도 됐다"며 "요즘 하는 걸 보면 죄도 짓고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염리동에 산다는 50대 정모씨는 "민주당은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유 후보도 “막말·재활용 공천으로 모자랐나? 단일화 경선 제안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추태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이 인정한 무자격 후보인 장 후보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3파전이 펼쳐지는 곳이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앞서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이날 선거 지원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단상 위에 올라 전 후보와 박 후보의 손을 맞잡고 인사한 뒤 "윤석열 정권은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타락한 열등 정권, 불량 정권일 뿐"이라며 "4월 10일은 진보도 보수도 중도도 없고 남녀노소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날 경남 거제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되면서 갈등을 빚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개인 자격으로 선거 지원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파란 점퍼를 입고 자신의 고향인 경남 거제를 찾아 변광용 민주당 후보를 격려했다. 그는...
특히 이날 이 대표는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까지 시사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공동유세에 나서며 ‘원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전현희 중성동갑 후보 유세 현장에서 임 전 비서실장과 함께 유세 단상에 올랐다.
이 대표는 “존경하는 임 전 실장이 이 자리에 함께 했는데, 우리는...
앞서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이날 선거 지원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내내 그리고 4월 10일 선거가 끝나더라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이름이 있다. '채수근 상병', '박정훈 대령' 우리가 기억하고 또 지켜내야 할 이름"이라며 "사건이 대통령실에 보고되고...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건 임 전 실장이 지난달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중성동갑 배제를 당한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은 전 후보를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은 이에 탈당을 예고했으나, “백의종군하겠다”며 당 결정을 수요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 대표와 만나서도 총선 승리를 위한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전 실장도 이날...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됐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정봉주‧조수진 막말, 변호 내용 등 논란으로 사퇴차순위자였던 박용진 의원, 사실상 공천 배제이재명 “박용진도 두 번이나 경선 기회 받았다”“한민수, 가장 검증되고 용인 가능한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22일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강북을에 공천됐던 조수진 변호사는 과거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으로...
석 전 사무처장은 앞서 서울 송파갑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경선배제) 됐다. 당시 석 전 처장은 SNS에 “우리 당의 결정에 겸허히 승복한다”며 “당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14∼15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