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소식 두 가지가 사람들의 신경을 건드렸다. 하나는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신종 폐렴이 나타났을 때 중국 보건당국이 확인 발표 2주 전 이미 바이러스 게놈을 해독해놓고도 숨겼다는 내용이 미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문건에 있다는 뉴스다.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WHO) 대응이 그만큼 늦어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바로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건수가 총 24건으로 늘면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리 2만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형 항원 확진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이달 전국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공급이 부족해 닭고기 가격이 오르자 정부가 육용 종란 수입을 추진한다.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달걀 수급이 부족해 산란계 종란 수입했던 적이 있지만 육용 종란을 수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육용 종란 수입을 추진해 17일 첫 물량이 도착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란은 부화를 목적으로 사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다. 이에 따라 가금과 반려동물 사료 등 수출이 다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기준에 따른 자체 청정국 선언 조건에 부합해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자체 청정화 선언을 하고,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조류인플루엔자 자체 청정
경기북부·강원 발생도 이례적…농장 방역·관리 소홀 등 원인 지적1월 영하 기온 지속, AI도 안심 못 해…명절 전후 일제 소독 실시
올해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달 기온이 영하를 맴돌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명절까지 더해져 정부가 방역을 강화한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분주하다. 다만 이달 한파와 대설 등이 계속되면서 방역도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지난
올겨울 들어 산란계 농장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전국에서 잇따라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대규모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다만 계란 가격에는 아직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 밥상 물가도 불안해질 수 있다.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8시 기준 전국에서 고병원성
겨울철이 가까워지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위험이 다시 커지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이후 가금 농장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칫 '금(金)계란' 사태가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2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날 오전까지 야생조류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정부가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농장의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모든 가금류는 출하 전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1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긴급 가축방역 상황 회의를 열고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해 가금류 28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충남도는 12일 고병원성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500m 내 가금류 28만6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3km, 10km로 각각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AI는 3일 천안
지난해 달걀값 고공행진을 일으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올해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직 산란계 농장까지는 퍼지지 않았지만 겨울철을 앞두고 위기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2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해 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AI는 이달 10일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전남 나주와 강진 등 총 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