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교 결정이 난 강원 태백 강원관광대는 1995년 태백시의 첫 대학으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 등 신입생 모집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021학년도부터는 간호학과만 남겨놓고 나머지 과를 모두 폐과했는데, 2023학년도에는 간호학과마저 모집정원(98명)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 문을 닫은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는 무리한 4년제 대학 추진과...
교육부는 6일 학교법인 분진학원이 신청한 강원 태백시 강원관광대의 폐교를 인가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강원광광대학교가 폐교된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관광대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분진학원은 재정 여건 악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모집 어려움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을 결정을 지난해 9월 결정했다. 이후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