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분양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분양권 거래에 억 단위의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올 하반기 첫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가 된 강남 재건축 단지는 해제되는 당일에만 11건의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거래된 서울 강남구 분양권 거래량 수는 53건에 달한다. 지난달 분양권 거래량 수는 11건에 불과했지만 한 달
서울 강남권 지역에서 가장 높은 분양권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 아파트는 '래미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3년~2014년 8월까지 강남, 서초, 송파, 위례 등 강남권에서 분양된 22개의 아파트 중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대 3억원 선으로 가장 높았다.
2013년 이후 래미안 브랜드가 공급된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