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든 직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실거주 목적이 아닌 부동산 자산 취득은 금지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 혁신방안 추진계획'을 18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번 혁신안(案)에서 기관 청렴도 제고, 국민 소통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현직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공무원 특별공급 특
폐업한 영세자영업자, 경력이 없는 청년 등이 구직활동을 하면 정부가 소득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업무보고'를 했다.
고용부는 내년 3대 핵심과제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고용서비스ㆍ고용안전망 강화 △직장내 갑질ㆍ채용비리 근절 △최저임금ㆍ노동시간단축 현장안착을 제시했다.
[4컷썰] 2015 올해의 BEST '갑질'
11월 위메프 '갑질 채용'신입사원 11명이 채용된 후 2주 동안 14시간 근무에 계약을 따오는 등 높은 강도의 업무 후 최종 테스트에서 전원 불합격시킨 사건(고용노동부, 초과 근무수당 지급과 과태료 840만원 시정 지시)
27월 '인분 교수'자신이 취업시킨 제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
취업시장에 한파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유난히 부정적인 신조어들이 화두에 올랐던 올해. 구직자들을 가장 슬프게 만든 취업시장 신조어는 ‘금수저’와 ‘흙수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16일 구직자 408명을 대상으로 ‘가장 불쾌했던 올해 취업시장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금수저’(29.4%)
유명 피로해소제 제품으로 잘 알려진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의 갑질 채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무런 공지 없이 서류전형 후 면접까지 치른 지원자 전원을 탈락시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월 사무직 신입사원 공채 서류 합격자 30명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후 지원자에게 채용과 관련해 어떠한 공지도 하지 않았다.
“남양유업 사태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미워서 떠난 고객은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사랑받는 회사, 정말 필요한 회사가 된다면 떠난 고객을 설득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직원 한분 한분 만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미 60명이 넘는 직원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오랜시간 들었습니다.”
최근 '채용 갑질'로 곤욕을 치른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갑질 채용’ 논란에 대해 전격 사과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지 이틀만이다.
박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회사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만들어 다음 채용 때부터 즉시 시행할 것이라 약속했다.
박 대표는 자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갑질 채용'에 대한 사과가 늦은 이유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당국의 제재 수위가 낮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박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회사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이 같이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수습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이른바 '갑질 채용' 논란에 따른 것이다.
위메프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시정지시서'와 함께 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정지시서에 따르면 위메프는 실무 테스트 기간 중에 일어난 연장 및 야간근로에 대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또 채용공고가 명확지 않기 때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갑질 채용' 논란에 대해 전격 사과했다.
박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회사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 사과 했다.
그는 자필로 쓴 사과문을 내고 "영업직 채용 과정의 절차와 소통에서 더 꼼꼼히 챙기지 못했고 부적절한 표현의 사과문까지 나가면서 입사 지원자분들에게 상처를 줬다
디자이너 모집에 S라인만 되나? 청년단체, 인권위 진정 "또다른 갑질 채용이네"
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를 채용할 때 신체 치수를 제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패션노조와 알바노조, 청년유니온 등 노동 관련 단체에 따르면 패션업계에서는 신입 디자이너를 뽑는 과정에서 의상모델로 쓸 수 있는지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디자이너 모집 공고에 키 165
○…유명 논술학원, 실제 첨삭은 알바생이? 수십 만 원 짜리 사교육 논술강의에서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대학생 알바들이 첨삭 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혼자 첨삭, 해설 강의 다 하고 다수 학생 충실하게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그것도 인문 논술을? 저렴한 인터넷 강의 찾아서 혼자 공부해라”,“어차피 입시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