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이번 주 용산구 ‘한남3 재정비 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에 따라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등은 이번 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조치를 내놓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공사비만 1조8880억 원에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제1구역의 시공사 선정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눈치싸움이 벌써 치열하다.
19일 갈현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는 지난 1월 31일 은평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이르면 다음 달 중순에 시공사 입찰
서울시가 401개 정비사업조합(추진위원회 포함)을 대상으로 클린업시스템에 자료공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파악한 결과 대체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조합에서는 여전히 밀실결정을 하는 등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내에서 정상 운영 중인 조합을 대상으로 총회 회의록, 시공자 선정계약, 연간자금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꾀꼬리 소리가 들리는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28일 은평구 갈현제1구역 총 23만9247㎡에 대한 정비계획을 확정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29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5∼21층 규모로 아파트 67개동, 총 3546가구로 이루어진다. 최근 중소형 주택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