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소주업체 무학이 100% 자회사인 무학주류의 흡수합병을추진한다.
무학주류는 22일 무학이 100% 출자하고 있는 자사를 1대 0의 비율로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학주류는 이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청을 완료했다.
양사간 합병은 생산제품의 중복 해결, 생산시설 확장 및 판매신장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무학주류는 복숭아ㆍ사과 샴페인 및 오스카 와인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7억원의 매출과 2억원 가량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52억원(발행주식 104만주, 액면가 5000원)으로 무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