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피해 “19호 태풍 봉퐁 북상, 항공기 300편 결항”

입력 2014-10-12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태풍피해

(사진=Reid Wiseman)

일본 태풍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9호 태풍 ‘봉퐁’이 오후 5시 기준 오키나와현 나하시 남동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상했다.

NHK는 봉퐁 영향으로 나하시에서 85세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골절상을 당하는 등 오키나와현에서만 일본 태풍피해로 2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나하 공항이 폐쇄됐고 항공기 300편 이상이 결항해 약 4만명 발이 묶였다고 일본 태풍피해 상황을 전했다.

태풍은 오키나와와 규슈 일대에 시간당 약 80㎜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며 12일 정오까지 강수량은 오키나와 300㎜, 규슈 남부 1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태풍피해를 일으킨 19호 태풍 봉풍은 순간 최대 풍속 초속 65m, 중심기압 935h㎩, 풍속 15m/s 이상인 대형 태풍이다. 강풍 권역은 북측 700㎞, 남측 600㎞에 달해 일본 태풍피해가 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994,000
    • -1.57%
    • 이더리움
    • 4,431,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2.6%
    • 리플
    • 1,106
    • +14.26%
    • 솔라나
    • 304,900
    • +1.77%
    • 에이다
    • 795
    • -1.85%
    • 이오스
    • 776
    • +1.17%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8
    • +8.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0.93%
    • 체인링크
    • 18,710
    • -0.9%
    • 샌드박스
    • 396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