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8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광명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광명시에서 2009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42층 아파트 5개동과 지상 14층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형 66가구 △59B㎡형 104가구 △59C㎡형 40가구 △84A㎡형 162가구 △84B㎡형 62가구 △84C㎡형 96가구 △103㎡형 110가구 등 총 640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의 경우 △24A㎡형 65실 △24B㎡형 39실 △24C㎡형 39실 등 총 143실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심사 대상 지역이어서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1200만원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경기 서남부 지역의 핫이슈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본점이 올해 말 개점을 준비 중이고 롯데아울렛도 내년 초에 문을 열 계획이며 코스트코 광명점은 이미 영업에 나서는 등 매머드급 편의시설이 역 주변에 몰려있다. 인근 첨단산업단지인 석수스마트타운 개발 호재도 갖췄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이노디자인이 운영하는 '디자인 아카데미'와 자동차 전문 디자인 연구시설, 디자인콜센터 등이 입주하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입지하고 서독산, 수리산 등이 가까워 환경도 쾌적하다. 도보 5분 거리에 KTX 광명역이 있어 1호선으로 환승,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이 쉽고 공사가 진행 중인 강남순환도로와 수원-광명간 고속국도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체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자리잡고 있다. 문의 02-897-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