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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 민간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 민간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스파크EV는 서울시의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과 연계해 총 20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아 1990만원에 제공된다. 개별 완속 충전기 설치를 위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스파크EV 구입 고객은 개별소비세, 취득세, 교육세, 도시철도공채 등 576만원에 상당하는 세재 혜택도 지원된다.
지난해 출시한 스파크EV는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존 에너지 효율을 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2015 스파크EV는 새롭게 디자인 된 고효율 배터리 팩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효율을 7%
이상 끌어올렸다. 차량 총 중량을 40kg 낮춰 복합모드 기준 6.0km/kWh의 업계 최고 수준 연비를 인증 받았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28km(복합 주행모드 기준, 도심 140km/고속 114km).
한편,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서울 지역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총 10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 공개 추첨을 통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