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재건축 아파트 청약 경쟁률 최고 199대 1…당첨자 발표 언제?

입력 2014-10-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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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들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일 삼성물산이 서초동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일반공급분 43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080명이 몰려 평균 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3100만원에 달하지만 청약이 대거 몰렸다. 가운데 전용면적 83㎡ C형은 1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수도권 1순위에서 2196명이 몰려 199.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대림산업이 반포동에서 분양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역시 평균 17.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아파트 일반분양분 189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1·2순위 청약에는 모두 3285명이 몰렸다.

전용 84㎡ A형에 당해·수도권 1순위에서 169명이 지원해 169.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59㎡ D형 38.0대 1, 59㎡ E형 22.2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3㎡당 분양가가 국내 최고인 5000만원으로 책정된 112㎡ A형에도 1가구 모집에 71명이 지원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한편 두 단지 모두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진행되고 계약은 20∼22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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