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김미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진=연합뉴스)
김미진(34ㆍ제천시청)이 사격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미진은 25일 경기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110점을 기록, 108점을 쏜 중국의 장야페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 대표팀은 이번 대회 7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미진은 앞서 열린 여자 더블트랩 단체전에도 출전했다. 김미진을 비롯해 이보나(33ㆍ한화갤러리아) 손혜경(28ㆍ제천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14점을 기록해 315점을 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