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이돈주 “갤럭시노트4 전작보다 많이 팔릴 것…‘엣지’ 이르면 10월말 출시”

입력 2014-09-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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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지희 기자 jhsseo@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를 국내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갤럭시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를 열고 전략 스마트 기기 갤럭시노트4와 혁신적인 엣지 스크린 ‘갤럭시노트 엣지’, 최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을 공개했다.

다음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 시점을 언제로 예상하는가. 대응 전략은.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펀더멘털 탄탄하고 오늘도 발표했듯 기술 혁신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중저가 제품 등 현재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가와 소비자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4 판매 목표량은.

A."목표량은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수 없다. 다만 전작 ‘갤럭시노트3’보다는 많이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예약 판매 상황이 전작보다 훨씬 좋다."

△갤럭시노트 엣지 판매 목표량은.

-"엣지는 신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이다. 때문에 대량 생산, 대량 공급보다는 한정판의 개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출시 일정은 국가별로 다르고 국내는 10월 말 에서 11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수량 역시 국가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때가되면 국내 발표 시 공급 가능한 수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외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른 대응책은.

-"현재 국내외에서 보조금 축소 문제가 걸려 있어 이에 따른 시장 위축은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를 보면 보조금 이외의 다른 가격 시스템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단통법은) 일시적인 요인이며 삼성전자는 혁신 제품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산소포화도 측정 애플리케이션 탑재 여부는.

-"산소포화도 앱 관련 규정은 국별로 다르다. 승인되는 순서대로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심박센서는 이미 탑재됐다. 또 앞으로도 기본적으로 생활에 혁신이 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프 키워드를 가지고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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