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22일 대한항공 집무실에서 지아니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회장으로부터 세계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한진그룹)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22일 대한항공 집무실에서 지아니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1924년 설립된 세계 최대 스포츠언론인 조직으로 스위스 로잔에 본부가 있다. 이 연맹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FIFA(국제축구연맹), IAAF(국제육상연맹) 등 국제 체육계의 중요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유로 전 세계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09년 9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지난 8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해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밖에 조 회장은 대한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 등을 맡아 국내외 스포츠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