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 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가 ‘제11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를 10월 11일(토) 경기도 수원 공군부대 내에서 개최한다. 이후 이색 이벤트로 ‘핫도그 길게 만들기 기네스 도전’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4 경기항공전’의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개인전 ▲커플전 ▲단체전(5인)으로 이뤄지며 10분 동안 가장 많은 핫도그를 먹은 참가자 혹은 팀에게 우승이 돌아간다. 대회 입상자에겐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뉴욕핫도그앤커피 홈페이지(www.nyhotdog.c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 및 참가도 가능하다.
한편, 11회를 맞이한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온라인 방송상에서 먹방이 화두가 되고있는가운데 일명 ‘먹방’의 BJ(브로드캐스팅자키)로 활동하는 먹방 BJ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먹방신’들의 대회 참여로 한층 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부 행사 ‘핫도그 길게 만들기 기네스 도전’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지난해 대회 신기록이었던 51.1m 갱신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핫도그 길게 만들기 기네스 도전은 도전이 끝난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어먹는 이색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와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며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나 핫도그 길게 만들기 같은 자사의 행사에 국내 외국인 참가자 수가 매년 증가하며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뉴욕핫도그앤커피 프랜차이즈 본사 ㈜스티븐스는 2014 경기항공전의 F&B MD 입찰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외식산업으로의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스는 2002년 뉴욕핫도그앤커피 사업을 시작으로 황후명가, 스티븐스 아라마리나컨벤션, NY커피아울렛 등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