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건강 전문기업 안국건강, 이마트 통해 루테인 제품 출시

입력 2014-09-18 14:45 수정 2014-09-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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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안국루테인’을 선보인 바 있는 눈건강 전문기업 안국건강과 공동으로 눈영양제 ‘눈건강’을 개발, 출시한다.

‘이마트 눈건강’은 아레즈 2와 토비콤의 포뮬라가 함께 적용된 루테인지아잔틴 제품이다. 60정(2개월 분)에 26,800원으로 누구나 섭취가 용이한 작은 소프트 캡슐로 제작되었고 25일(목)부터 이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우리 눈에서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황반의 주요 구성성분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15mg,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 항산화영양성분인 비타민E와 비타민C 등도 들어 있다. 이 밖에 구리, 아연, 셀렌이 영양성분으로 들어가 있고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블루베리농축분말, 토마토추출분말, 당근추출분말이 기타 성분으로 첨가돼 있다.

안국건강의 어광 대표는 “눈건강 제품 출시는 건강기능식품이지만 좀더 전문적으로 효과를 얻기 위한 아이디어로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건강도 미리 준비하고 관리해야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다”며 “루테인지아잔틴 등은 가장 먼저 노화가 나타나는 눈에도 좋으며 이마트 눈건강에는 그 외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모두에게 좋은 영양제”라고 전했다.

한편, 아레즈(AREDS)란 미국국립안연구소(NEI)에서 1992년부터 현재까지 다년간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연령 관련 안구질환 대규모 연구(AREDS - Age Related Eye Disease Study)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AREDS 2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임상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미국 전역에서 4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성황반변성(AMD)과 백내장(Cataract)의 치료에 루테인과 지아잔틴, 그리고 오메가3(DHA와 EPA), 항산화 비타민 등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임상으로 해당 임상을 통해 아레즈 2와 토비콤의 포뮬라는 시력감퇴, 실명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안국건강 측의 설명이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노인성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황반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시력이 떨어지거나 상실되는 질병으로 이미 서구에서는 실명원인의 1위인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5년 사이에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안과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마트 눈건강은 미국국립안연구소에서 최장기간, 최다 인원 임상의 결과로 발표한 아레즈 보고서에 근거한 포뮬라가 적용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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