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아파트 마크힐스
전국 최고가 아파트가 ′강남 마크힐스′인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곳에 거주하는 연예인과 유명인 등이 화제다.
17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부에서 제출받은 지난 4년간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을 공개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마크힐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기준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는 전용면적 193㎡가 65억에 실거래 됐다. 1평으로 불렸던 3.3㎡당 거래가가 1억1122만 원이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인 마크힐스는 오리온그룹의 건설사인 메가마크에서 시공한 고급 빌라다. 서울 청담동을 비롯해 흑석동 등에 자리잡으며 서울 상류층 특구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실거래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청담 마크힐스에는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개의 동으로 이뤄져 있고 각 세대마다 개인 정원이 마련됐다.
흑석동 마크힐스의 경우 과거 고소영·장동건 부부, 이민호 등 유명 연예인이 거주해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거주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소식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1평이 웬만한 곳 아파트 값이네요",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도곡동 타워팰리스 굴욕인듯"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거품이 대부분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