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AP뉴시스)
류현진과 맞대결을 벌이는 범가너의 성적이 좋아 야구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13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질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하는 매디슨 범가너는 17승 9패 평균자책점 3.02로 데뷔 후 가장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게다가 범가너는 타율 2할5푼4리(59타수 15안타)에 홈런만 3개, 타점은 13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가운데 2개는 만루포다.
OPS는 0.726, 조정OPS는 무려 106이다. 쉽게 말해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의 OPS를 기록 중이다.
범가너는 류현진에 대해 지난해 5타수 1안타, 올해 1사투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총 6타수 1안타, 타율 1할6푼7리다.
류현진은 범가너를 상대로 6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범가너를 접한 네티즌은 "범가너, 잘하네", "범가너, 그래도 류현진 15승이다", "범가너, 류현진이 더 잘할꺼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