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즌 15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리는 2014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7일 애리조나전에서 6.2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1볼넷 2실점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류현진은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강타선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15승 도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전에 여덟 차례 등판해 4승 3패에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올해는 세 경기에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다.
다저스는 올해 83승 63패(0.568)로 샌프란시스코에 2.5게임 차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올해 25경기에 나와 14승 6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