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박명수'
명수가 유재석이 진행하는 무한도전 라디오에 이어 하하가 진행하는 mbc라디오에서도 리포터를 자처해 웃음을 선사했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를 오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한 유재석은 이어지는 MBC FM4U '푸른 밤 하하입니다'의 일일DJ를 맡은 하하가 진행하는 방송에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하하에게 문자를 부탁하고 신도림 역에 있는 박명수를 연결했다.
하하는 유재석의 간곡한 부탁에 시간을 내줬고 유재석은 "방명수가 거기까지 갈 줄 몰랐다"고 언급했다. 앞서 유재석의 방송에서 박명수는 홍대에서 강남역으로 이동했고 이어 청취자의 요청에 신도림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아까 청취자께서 신림으로 와달라고 했다. 지금 신림으로 안되겠나"라고 물었다.
유재석의 연이은 요청에 박명수는 "안 들린다. 그쪽 사정이고 난 신도림이 끝이다"라고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하하의 무한도전 라디오를 접한 네티즌은 "하하 무한도전 라디오, 박명수 신림까지?" "하하 무한도전 라디오, 박명수 2호선 타고 한 바퀴 돌 기세" "하하 무한도전 라디오, 박명수 정말 웃긴다" "하하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에 이어 하하까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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