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에 웰빙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교통이 편리해 직장 출퇴근 등 거주환경이 좋고 역 주변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미래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전월세 수요 역시 실거주가 편리한 단지 위주로 몰려 수요가 많은 만큼 환금성이 좋아 투자용으로도 유리하다.
여기에 산, 강, 공원 등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갖췄다면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아파트의 가치를 더 높게 만든다.
이처럼 역세권에 웰빙 프리미엄을 갖춘 수도권 소재 단지로는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보문파크뷰자이 △서울역센트럴자이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광명역 푸르지오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8층 14개동, 전용면적 59~164㎡ 총 1612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13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신반포로, 반포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59m의 동간 거리로 탁트인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6개 테마정원뿐만 아니라 보행로를 따라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까지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 20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보문파크뷰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중 4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보문로, 종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이 안암천, 동망봉쉼터, 숭인근린공원, 낙산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GS건설은 또 서울 중구 만리동2가 176-2번지 일대 만리동 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울역센트럴자이’를 오는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1·4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서울역을 도보 5~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만리재로, 통일로, 마포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손기정 체육공원이 접해 있어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역 맞은편 남산 조망도 할 수 있다.
이 건설사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도 9월 중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강일IC와 미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망월천이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 지구 2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수도권전철·KTX 광명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명역세권지구 일대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리산 등 녹지 조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