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독일ㆍ아르헨티나 평가전에서 맹활약한 앙헬 디 마리아(26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일제히 극찬했다.
디 마리아는 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독일과의 원정 평가전에 선발 출장해 1골 3도움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을 무너트렸다. 2개월 전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0-1)를 완벽하게 설욕한 셈이다. 무엇보다 주축 공격수 리오넬 메시(27ㆍFC 바르셀로나)가 빠진 상황에서 만들어낸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미러는 디 마리아의 맹활약에 대해 “이것이 맨유가 디 마리아에게 5970만 파운드(약 1006억원)를 투자한 이유”라며 극찬했다.
미러는 또 “디 마리아는 자신의 맨유 데뷔전인 번리와의 경기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독일과의 월드컵 결승전 리턴매치에서는 엄청난 활약으로 독일을 무너트렸다”고 전했다.
한편 디 마리아의 독일ㆍ아르헨티나전 맹활약에 대해 네티즌은 “디 마리아 독일ㆍ아르헨티나전 활약,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왜 이렇게 못했을까” “디 마리아 독일ㆍ아르헨티나전 활약, 진가를 보여줬다. 거의 혼자 한 경기였다” “디 마리아 독일ㆍ아르헨티나전 활약, 메시 없이도 이렇게 화려한 플레이가 나오다니. 놀랍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디 마리아 독일ㆍ아르헨티나전 활약, 번리전에서는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는데 역시 자국 선수들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