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통산신탁 김주수 대표이사 내정자
이날 KB금융지주는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KB투자증권 정회동 사장, KB생명 김진홍 사장, KB자산운용 이희권 사장, KB신용정보 장유환 사장을 유임키로 결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KB부통산신탁의 경우 장기 근무한 박인병 사장 후임으로 김주수 KB부동산신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내부 승진된 김 후보는 KB국민은행에서 기업금융본부장, 강남지역본부장, 영등포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KB부동산신탁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직원들과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