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방송될 엠넷 ‘엑소 902014’(사진=CJ E&M)
신화와 엑소가 ‘엑소 902014’에서 ‘으르렁’ 깜짝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9일 방송될 엠넷 ‘엑소 902014’에서는 최장수 아이돌인 신화가 출연해 엑소 후배들과 함께 ‘으르렁’ 안무를 맞춰 추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5월 MSTEP 콘서트에서 ‘으르렁’을 편곡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신화 이민우가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한 안무를 보여주던 중 엑소가 즉흥적으로 동참하면서 콜라보가 완성된 것이다.
신화와 엑소가 한 자리에서 ‘으르렁’ 콜라보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녹화 현장에서 깜짝 이뤄진 콜라보임에도 불구하고 신화와 엑소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K-POP 최정상 타이틀을 거머쥔 선후배, 신화와 엑소는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춤으로 모든 느낌이 통한 듯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엠넷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예고영상에는 이민우와 엑소, 선후배들의 즐거운 표정이 눈길을 끄는데, ‘으르렁’ 춤을 추기 직전까지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엑소 902014’ 제작진은 “신화와 엑소의 만남만으로도 남다른 시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으르렁’ 무대는 말 그대로 케미 폭발이었다”며 “대본에도 없었던 부분인데 신화와 엑소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장면이 탄생했다. 이게 바로 ‘EXO 902014’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