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생명보험사인 PCA 생명은 2006년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NBAPE) 기준으로 2005년 동기 대비 164%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각 채널별 성장율을 살펴보면 FC(재무설계사) 조직이 작년 동기 대비 227.2% 성장하면서 PCA생명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끈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DM 조직이 102%, 방카슈랑스 부문이 106.7% 성장하는 등 PCA생명의 다채널 전략이 한국 시장에 적합한 주효한 전략이었음을 확인시켰다.
PCA생명의 빌 라일 대표는 “2001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연 평균 12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2010년까지 외국계 생보사 중 1위를 달성하겠다는 PCA생명의 비전 실현이 현실적으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높은 성장의 기반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상품 및 재정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 중심주의 전략’이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PCA생명은 2006년 하반기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니즈에 기반하는 고객중심주의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PCA생명은 최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약속하는 ‘PCA 고객헌장’을 발표하고 자사의 모든 제도와 임직원 마인드를 고객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CA생명은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고객 맞춤 재정 설계 서비스를 위한 PCA Compass를 오픈하고 FC가 언제 어디서나 고객별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종합 영업지원 IT 시스템인 PCA 커넥트(Connect) 시스템의 구현을 완료해 인터넷 및 무선기술을 활용한 토털 고객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식스 시그마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경영 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PCA생명 빌 라일 대표는 고객 서비스를 약속하는 ‘PCA 고객헌장’을 발표하고 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선언 하는 고객 서비스 원칙인 H.E.A.R.T 선언을 통해 “고객서비스는 성장을 위한 DNA”라면서 “고객과 평생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은퇴 준비 캠페인'을 통해 국내 보험시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PCA생명은 오는 9월부터 ‘3차 은퇴준비 캠페인’을 시작하고 은퇴시장의 리더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부자로 은퇴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번 ‘3차 은퇴 준비 캠페인’은 은퇴견적 이벤트, 은퇴 준비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은퇴 준비의 필요성과 성공적인 은퇴 준비를 위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찾아가는 은퇴견적 이벤트’를 개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PCA생명은 ‘은퇴 견적 버스’를 특별히 제작, 여의도, 광화문 시내 주요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객의 은퇴 견적 산출 및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 대구, 광주 증 지방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은퇴 준비 세미나’를 개최하여 은퇴 준비와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CA생명의 빌 라일 대표는 “PCA는 2차에 걸친 ‘은퇴 준비 캠페인’을 통해 은퇴 준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체계적인 은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국민들의 국내 은퇴시장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급격한 노령화에 따라 은퇴 후 기대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미래 소득에 대한 준비와 정신적·육체적 건강한 노후 준비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이번 3차 캠페인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