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들, 정규직 직원 8천명 가까이 줄여
지난 상반기 주요 대기업들이 정규직 직원 수를 8천명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신·보험·유통 등 내수업종 기업이 정규직 일자리를 크게 줄였고, 제조업종 기업은 정규직 일자리를 늘렸습니다.
◆ 울먹인 김우중 “대우그룹 해체 억울, 잘못된 사실 바로잡아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제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개최한 포럼에서“15년전 일로 억울함, 비통함, 분노가 있었다”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봉균 “대우 숨겨진 음모 있었다면 15년 새 불거졌을 것”
└김우중 前대우그룹 회장…"대우 해체는 DJ정부 판단오류"
◆ 알코올중독 피해자들, 주류회사ㆍ정부 상대 21억 손배소송 제기
알코올중독 피해자 26명이 주류회사와 정부 등을 상대로 술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알코올 중독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총 21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상승…고가낙찰도 속출
6억원 초과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서초구 아파트의 이달 낙찰가율이 100%를 돌파하는 등 고가 낙찰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외국계 대기업 순이익 80% 배당…고용·투자는 '쥐꼬리'
매출 1조원 이상의 외국계 기업 28곳이 지난 3년간 국내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의 80%인 10조900억원을 배당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쌀·돌무더기 샤워'도 등장…얼음물 샤워 '변형'
'얼음물 샤워'가 지구촌에서 빠르게 번지는 가운데 인도에선 쌀 한동이를 빈민에게 주자는 캠페인이, 팔레스타인에서는 참상을 알리기 위한 돌무더기 샤워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누군가 엿듣고 있을지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통화내용을 도청하거나 문자 메시지 등을 엿보는 '스파이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해외도피 사범 절반 이상 못잡아…도피처 중국 선호"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이들 절반 이상이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외도피사범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707명이 숨어든 중국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치 수출, 끝없는 추락…2년째 부진 늪 빠져
우리나라 김치 수출액이 2012년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21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엔 화물 헬리콥터, 남수단 반군에 격추…3명 사망"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헬리콥터 한 대가 남수단 농촌지역에서 반군에 의해 격추돼 3명이 사망했습니다.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이 새 휴전협정에 서명한 직후라 정국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전국 흐리고 남부 일부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일부에 비가 오고 있으며 강원도 영동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 전라남북도와 경남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