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청담동 패션문화의 대표주자인 디자이너 윤영선씨가 디자인하고 GS홈쇼핑이 판매하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미오(MIO)'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GS홈쇼핑은 9월 3일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미오 런칭전'을 방송하고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윤영선씨는 ‘미오(MIO)’라는 브랜드로 청담동과 압구정 등에서 인기를 모은 신진 디자이너로 여성스러운 감성과 디테일로 연예인과 패션리더층을 중심으로 매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GS홈쇼핑이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미오'는 30대 여성을 겨냥한 여성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로맨틱하고 화려한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러플, 리본, 레이스, 레이어링 등 수공예적인 디테일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의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윤영선씨의 트레이드 마크인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테일러드 수트, 트렌치코트, 원피스 등 다양한 정장과 함께 니트, 재킷, 블라우스, 가죽재킷, 모피 등 정장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트렌디한 단품도 함께 선보인다.
고품격 패션을 합리적 가격에 향유하고자 하는 기호에 맞춰 정장수트 17만9000원, 트렌치코트 19만8000원, 원피스 14만9000원, 양피재킷 18만9000원 등에 책정했다.
GS홈쇼핑 전종배 본부장은 “디자이너 윤영선의 미오는 단순히 젊게 보이는 것보다는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젊어보이고 싶어하는 최근 30대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한 패션이다”며 “미오는 GS홈쇼핑의 여성복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미오’의 첫 방송을 기념해 ‘빅토리아 정장 3피스’(17만9000원), ‘베네시안 트렌치 코트’(19만8000원), ‘로맨틱 블라우스’(7만9000원), ‘크로세 롱재킷’(13만8000원) 등을 선보이며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코코샤넬 향수, 골드체인벨트, 빅토리안 체인 코사지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