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신규, 고졸 기능인재 2개 분야에서 총 9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일반신규 채용인원은 82명이며, 사무분야 32명, 승무분야 14명, 차량분야 6명, 기술분야 28명, 시설분야 2명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장애인 간 경쟁을 통해 채용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고졸 기능인재는 총 12명 채용 예정이며, 사무분야 5명, 차량분야 1명, 기술분야 6명이다. 대상학교는 채용분야와 관련된 서울소재 기술․기능계 고등학교로 제한된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며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기회를 주고자 직무능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학력, 학점 등을 배제한 스펙 초월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우수한 인재들이 응시하여 앞으로 시민에게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