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새 전속계약 소식에 팬들의 눈이 박현빈에 쏠리고 있다.
인우프로덕션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윤정, 박현빈, 윙크, 강진, 최영철 등 소속 가수들은 각자의 활동에 나선다. 특히 장윤정은 13일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은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스타 박현빈의 행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엔스타즈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과 전속계약 소식을 밝히고, "장윤정은 코엔미디어에서 제작 중인 KBS 2TV 일요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엔스타즈는 누구보다 장윤정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언론을 통해 새로운 소속사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알게 된 이후부터 수차례 연락을 시도해 왔으나 쉽지 않았다. 장윤정과는 어제 밤늦게 자택을 찾아가 만남이 성사됐고, 심도 깊은 대화 끝에 그동안 서로에게 보여준 신뢰와 진정성을 믿고 함께 일을 하기로 약속한 상태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또 "장윤정의 향후 활동 계획은 정식 계약 체결 후 구체적인 내용이 정리되는 데로 말씀드리겠다. 새로운 터전에서 또 다른 출발을 앞두고 있는 장윤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