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회계법인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여의도 소재 서울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수습회계사 정기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We see people (사람을 본다)’를 모토로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선착순으로 접수 받은 450여 명의 ‘예비 회계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 사이트를 오픈한 지 10여 분 만에 접속 과다로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회계법인 빅4 중 최대 규모의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에 대해 딜로이트 안진 관계자는 “바른 인성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뽑기 위한 법인의 과감한 투자”라고 전했다.
2014년 설명회에서는 △딜로이트 안진의 인재상인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전문성과 글로벌 마인드, 도전정신과 창의성’ △여의도 One IFC 내 위치한 법인의 최적화된 업무환경 △출퇴근시간 유연근무제 △블락 홀리데이(Block Holidays) △어학비 지원 등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직장(Great Work Place)을 목표로 한 각종 복리후생에 대한 안내 등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특히 딜로이트 안진의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5명의 홍보대사가 참여할 ‘토크 콘서트’시간에는 예비 회계사들의 질문에 홍보대사들이 선배로서 진솔한 답변을 해줄 예정이다. 신원석 딜로이트 안진 채용팀장은 “정보를 주기만 하는 ‘일방통행’ 설명회가 아닌 소통하는 설명회로 예비 회계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오는 14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피스 투어, 주요대학 채용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8월 24일 서류접수를 마감하고‘역량면접(CBI: Competency Based Interview)’을 거쳐 9월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