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동규 한국언론학회장, 김형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 이춘재 푸드TV대표가 8일 서울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콘텐츠 창의 인턴십' 업무 제휴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한 ‘제2기 콘텐츠 창의 인턴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이달 17일까지 채용 사이트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채용 공고를 낸 뒤 심사를 거쳐 △시사·보도와 방송기술 △프로그램 제작·편성 △SNS 홍보·마케팅 등 분야에서 모두 26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인턴십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원 선발을 비롯한 임금 정산과 행사 진행 등 모든 운영 과정은 국내 대표 언론 유관학회인 한국언론학회가 총괄 관리·감독한다.
채용된 인턴사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PP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우수 수료자 5명에게는 3박 4일간 CNN 홍콩지사를 견학할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인턴십은 KT스카이라이프가 주최하고 한국언론학회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기 인턴십에서는 전체 수료자 가운데 9명이 정식 직원으로 채용됐다. PP사는 인턴십 사업에 지원해 선정될 경우, 서울시와 KT스카이라이프로부터 각각 50%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