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쳐)
포천 '비둘기낭폭포'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조인성), 지해수(공효진)는 계곡에서 두 번째 키스를 나누며 애정전선을 본격화했다.
이날 방송의 배경이 된 폭포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비둘기낭폭포다. 청녹색의 물색과 폭포의 모습이 조화를 이뤄 오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비둘기낭폭포는 드라마 '선덕여왕', '추노' 등 다양한 사극에서 등장한 곳으로 유명하다.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돼 있다.
네티즌들은 "비둘기낭폭포, 오묘하네", "비둘기낭폭포에 못 들어가는데 드라마에선 들어가네", "물색 정말 신기하다", "여름휴가는 비둘기낭폭포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