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내달까지 세일즈 전문가 30명을 선발한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사진=뉴시스)
당초 푸르덴셜생명은 직장 경력이 없는 대학 졸업자의 경우 라이프 플래너에 지원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료자에 한해 라이프 플래너로 위촉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젊은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것은 손 사장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과정은 Agency Manager와 Sales Manager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라이프 플래너와의 1:1 현장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처음 1개월은 상품, 개인재무설계 개론, 보험 설계사 등록 자격 시험 및 변액 판매 자격 시험 응시 등 보험영업 교육을 실시한다. 나머지 5개월은 라이프 플래너와의 협업을 통한 보험 영업을 실습한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시장 진출 초기인 1993년, 보험업계 경력이 없었던 14명의 영업 관리자 특별채용 후보자를 선발하고 이들이 푸르덴셜생명의 CMO(영업담당임원), CEO가 되면서 보험업계의 인재사관학교로서 명성을 날렸다. 특별채용 프로그램 출신자로는 황우진 전 푸르덴셜생명 사장, 김세민 전 알리안츠생명 부사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