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카카오 함량으로 일본, 유럽 등에서 하이카카오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웰빙형 프리미엄 초콜릿이 국내 시장에도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22일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함량이 기존 초콜릿 제품(가나 2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56%로 지금까지 국내시장에선 볼 수 없던 프리미엄 기능성 초콜릿 '드림카카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높은 카카오 함량으로 진하고 향긋한 초콜릿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드림카카오’는 특히 심장병 예방과 스테미너 강화, 긴장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폴리페놀이 기존 제품(가나 650mg)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530mg 들어 있어 ‘꿈의 초콜릿’이라 평가 받고 있다.
또 이 제품은 기존의 초콜릿 모양과 전혀 다른 구슬, 주사위 모양으로 한 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용기 또한 둥근 원통 형태이어서 보관과 진열이 용이하다.
제품명 ‘드림카카오’에는 56이라는 숫자가 금색라벨에 인쇄되어 있는데, 이 숫자는 하이카카오를 상징하는 숫자로써 카카오 함량이 56%에 이른다는 표시다.
롯데제과는 본격적인 제품 시판에 앞서 대형 할인점을 통해 테스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앞당겨 전국시판에 들어 갔다. 시판과 함께 대대적인 판촉활동과 주소비층의 시청시간에 맞춰 TV-CF를 집중 방영한다.
올 가을 초콜릿 시장은 시원한 웰빙 바람과 함께 고품격 프리미엄 초콜릿이 연이어 등장할 것으로 보여 시장규모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