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이소연이 이광수에 미인계를 사용했다.
8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미끄럼틀 100회 타기 미션 중 '런닝맨' 팀은 예상 외의 선전을 하기 시작했다. 불안해진 지석진 팀은 이소연의 미인계를 작전으로 쓰기 시작했다.
광수가 45바퀴를 돌자 미끄럼틀 밑에서 광수를 기다리던 김제동은 광수를 끌어 당기며 "소연이 말 한 번만 듣고 가"라고 애원했다. 광수는 지친 표정으로 이소연을 바라보고, 이소연은 "커피 한 잔 하자"라고 말했다.
이소연의 말에 광수는 급격히 밝은 표정을 지으며 "진심이야 뭐야"라며 애교 넘치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의 공격은 이어졌다. 광수가 다시 한 바퀴를 돌자 이소연은 "우리 팥빙수 먹으러 갈래?"라고 밝혔다.
팥빙수를 먹으러 가잔 말을 들은 광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이소연에게 다가가며 "팥빙수는 무슨 의미야?"라고 물었다. 그러나 그때 하하가 다가와 이소연의 머리를 잡아 채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을 접한 네티즌은 "이소연, 이광수에 미인계", "이소연, 너무 이쁘다", "이소연, 런닝맨의 여신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