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휴가철 미아방지 용품 최대 50% 할인

입력 2014-07-29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는 연중 미아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휴가철 미아방지용품 완벽 준비’ 기획전을 다음달 17일까지 열고 위치추적기ㆍ팔찌ㆍ목걸이 등 미아방지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건수 2만3089건 중 48%가 7~9월 여름휴가철에 집중됐다. 이같은 인식이 확산되면서 미아방지용품 매출도 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11번가 미아방지용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특히 팔찌ㆍ목걸이 등 미아방지 액세서리 매출이 100%, 가방ㆍ신발ㆍ손목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미아방지 스티커 매출이 85% 신장했다.

11번가는 ‘휴가철 미아방지용품 완벽 준비’ 기획전에서 인기 미아방지용품을 모아 선보인다. 무독성 방수소재로 물놀이에 유용한 미아방지 팔찌 ‘인포밴드’ 5500원, 내구성 좋은 끈이 달려있어 부모가 아이를 곁에 둘 수 있는 배낭인 ‘스킵합 벨트 백팩’ 2만4900원, 아이들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기구 소재로 만든 ‘세이프티랜드 미아방지 목걸이ㆍ팔찌’ 9900원 등이다.

스마트폰이나 GPS기술을 활용해 아이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손목밴드나 목걸이 형태 웨어러블IT 미아방지 위치추적기도 판매한다. 이같은 IT 미아방지용품은 6만~25만원대로 비교적 고가이지만 매출신장률이 전년대비 43%에 달한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마미아이 위치 추적기’는 6만6000원이며 위급상황에서 SOS 버튼을 누르면 긴급전화와 위치가 동시에 발신되는 스마트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 ‘T 키즈폰 준’은 통신사에 가입한 후 월 8000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 안영대 유아용품 담당 MD는 “북적이는 휴가지에서는 잠시만 눈을 떼도 순식간에 아이가 사라지는 만큼 미아 발생을 우려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며 “미아방지용품을 평소에 잘 갖고 다니면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인지시켜주는 교육을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75,000
    • -0.49%
    • 이더리움
    • 3,44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0.24%
    • 리플
    • 791
    • +1.41%
    • 솔라나
    • 193,500
    • -1.38%
    • 에이다
    • 471
    • -0.84%
    • 이오스
    • 689
    • -1.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53%
    • 체인링크
    • 15,010
    • -1.12%
    • 샌드박스
    • 371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