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출산율 1.2명 수준이 지속될 경우 2100년 국민 절반이 65세 노인이 된다는 소식이다. 하루빨리 출산율을 높이지 못하면 인구 위기가 결국 경제·사회 위기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2100년 걱정할 때가 아니라 2014년도 어떻게 살아갈지 힘든 시점”이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돈독 오른 천박한 사회의 망조”, “기업들이 이익배분을 계속 안 한다면 계속 출산율은 떨어질 것”, “가난 물려주기 싫어서 결혼 안 한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들어지는데 2세 걱정은 남들 얘기만큼 멀게 느껴진다”, “이런 지표만 OECD 선진국과 비교하지 말고 임금도 비교하자”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평균 4600원 수준인 주민세를 두 배 이상으로 대폭 인상하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28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주민세 인상 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올릴 만큼 올려주고 대신 우리 돈으로 먹고사는 공무원들 똑바로 일 못하면 잘라 달라”, “코 묻은 돈만 노리는구나”, “해 준 것도 없으면서 돈만 뜯어 가네”, “증세 없이 복지 가능하다는 말은 쏙 들어갔네”, “힘이 쭉 빠집니다”, “심하다. 하루아침에 2배는 심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