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28ㆍ자메이카)(사진=AP뉴시스)
우사인 볼트(28ㆍ자메이카)가 트랙에 복귀한다.
우사인 볼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스케줄을 공지했다. 볼트는 올해 3월 발을 다치고 재활에 힘을 써왔다.
볼트는 8월 1~2일에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영연방경기대회(커먼웰스게임) 남자 400m 계주 경기에 나선다. 이어 같은 달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리는 100m 특별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 대회를 마치고 2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100m 경기에 출전, 28일 스위스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100m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친다.
이에 볼트가 없는 올 시즌 100m ‘최강’으로 자리 잡은 저스틴 게이틀린(32ㆍ미국)과의 대결은 다음 시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