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중립’과 1600원으로 하향조정 제시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Valuation 매력이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이 Turn Around에 의한 투자 매력까지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노 연구원은 그의 근거로 “주력 품목인 MLB가 Cisco와 Alcatel로의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두 자리수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원가율 상승이 전 품목에 걸친 것이 아니라 Build-Up과 RFB에 집중되어 있고, 지속적인 단가 인하로 경쟁력이 악화된 Build-up과 RFB 비중을 축소하고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해 MM(Memory Module)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