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7일 강원랜드에 대해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2분기보다는 매출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 제시했다.
이희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1,983 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불법카지노 및 성인오락실의 영향과 VIP Drop 회복에 따른 테이블 Drop 액 개선에도 불구하고 테이블 홀드율이 13.9%로 크게 하락한 점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는 정부가 불법 오락실 및 PC방을 강력하게 단속함에 따라 미쳤던 부정적인 영향도 완화될 전망이고, 골프장 및 스키장 개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며,12 월
에 스키장이 정식 오픈함에 따라서 본격적인 매출은 내년부터 나타나고, 카지노 고객확대 효과도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