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졸피뎀
손호영 측이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경찰 조사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동시에 god 콘서트는 이상 없이 진행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손호영이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무단으로 복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손호영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은는 지난해 5월 21일 여자 친구 윤모(30) 씨가 숨지자 며칠 뒤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이때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손호영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처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8일 8집 앨범을 발표한 god의 콘서트도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손호영 역시 참석한다.
god는 12일, 13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8월에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 추가 공연을 펼친다.
한편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이같은 내용을 접하 네티즌들은 "손호영,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손호영, 자꾸 안좋은 일만 생기네요" "손호영,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