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김혜자가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9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ㆍ연출 주성우) 측이 최근 김혜자에게 출연을 제의, 김혜자는 이를 검토 중이다.
김혜자가 ‘전설의 마녀’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는 지난 2006년 드라마 ‘궁’ 이후 8년 만의 MBC 복귀다. 브라운관 복귀는 지난 2012년 JTBC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이후 2년 만이다.
한 여자교도소에서 만난 네 명의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전설의 마녀’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백년의 유산’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전설의 마녀’는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가제) 후속으로 편성 논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