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상품을 모두 모아놓고 헐값에 판매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GS마트는 3일 PB브랜드 SnF의 여름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여름상품 마감 파격세일'을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마트의 SnF는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 상품으로 이번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 전량 재고로 고스란히 남게 된다.
이에 따라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량 판매를 목표로 원가 이하의 가격 판매에 나선 것.
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 반바지, 트레이닝복 등 30여종의 여름상품을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상품은 3천원 대의 티셔츠.
8월 중순부터는 가을 신상품 도입으로 여름상품을 구매하기 어려워 질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상품 마감 파격세일'을 잘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여름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여름 의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판매가 저조했다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점차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