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러브온' 출연진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KBS 2TV 금요 판타지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준해 감독을 비롯해 남우현, 이성열, 김새론, 조연우, 최수린 등이 참석했다.
성열은 "10%를 넘으면 명동 한복판에서 프리스타일로 5분간 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현은 "시청률 10% 넘으면 성열씨의 춤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수린은 "촬영팀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겠다. 드라마 극중에서 연우씨와 어른들을 위한 러브신을 찍겠다"고 깜짝발언을 했다.
이에 조연우는 "제 아들로 나오는 성열군이 명동에 혼자가서 춤을 춘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외로워 보여서 옆에서 힘을 보태는 걸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KBS 2TV의 새로운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총 20부작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다.
‘하이스쿨 러브온’은 7월 11일(금)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