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에 대한 자율협약이 채권단의 100% 동의로 7일 결정됐다.
주채권단인 산업은행 및 채권단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동부제철의 회사채 700억원을 차환발행한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갖고 동부제철의 자율협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동부제철 자율협약에 대한 채권단 동의서를 마감했다”며“채권단 100%로 동부제철에 대한 자율협약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향후 약 3~4개월에 이르는 실사를 통한 경영정상화 방안 결의를 통해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MOU) 체결할 예정이다.